국회 '아동환경연맹', WFP와 '제로 헝거 리더스' 창립

2013. 09.27(금) 09:42

국회 의원 모임인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은 25일 국회에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와 '제로 헝거 리더스(Zero Hunger Leaders)'를 창립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부대표에는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과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각각 취임했다.



원 의원은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기아로 고통받는 이들과, 특히 북한의 굶주린 비참한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라면서 "대한민국도 식량을 원조받았던 만큼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CPE는 아동·인구·환경 및 사회개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모임이며, 제로 헝거 리더스는 의회 외교를 통해 세계 기아를 퇴치하기 위해 신설했다.

이은직 기자 lej1951@hanmail.net        이은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