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MOA 서명식

(주)주황“MOA 체결 계기로 최일선서 환경사업 전개” 다짐

2013. 05.22(수) 11:39

‘음식물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MOA(합의각서) 서명식’이 지난 5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주)주황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MOA 서명식은 (주)주황이 유통을 맡은 음식물처리기인 ‘그린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또한 그린퀸에서 생산한 양질의 부산물을 상품화해 그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소헌영 유엔평화나눔재단(유엔환경보호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온난화 등 지구촌 자체가 변화하고 있는데 어찌 사람이 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고, “특히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촌을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 이사장은 “이런 시기에 발맞춰 (주)주황이 그린퀸이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획기적인 상품으로 내놓았다”며 “그린퀸을 가지고 환경운동을 하려니 마음이 매우 흡족하다”고 밝혔다.

소 이사장은 5월부터 당장 제주에 내려가 제주가 음식물쓰레기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근수 (주)주황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시대적 소명이자 국가적 과제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이 이제 막 첫삽을 떳다”며 “환경사업으로 생각하면 각 기관과의 오늘 MOA체결은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하 대표는 또 “MOA 체결을 계기로 자부심을 갖고 최일선에서 환경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음식물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MOA 서명식에는 소헌영 이사장, 하근수 대표를 비롯 지명환 세계한인청소년보호연맹 부총재, 김원영 유엔평화나눔재단 고문, 이덕재 유엔평화나눔재단 사무총장, 문달주 환경스포츠신문 회장, 박두호 코리아로컬뉴스 대표이사, 서인수 지구촌환경나눔사업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동본 기자         설동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