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이병호 사장 "가락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들터"

공사 출입 전문지 기자 간담회 가져

2013. 10.09(수) 23:27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공사 주말농장에서 공사 출입 전문지를 초청하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존 간담회와는 다르게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말 농장 일대에서 자연과 벗삼아 자유로운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가락시장을 식문화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업무에 식품의 영역을 넣고 나서 쿠킹버스 제작 운행, 식생활 시민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일들을 하고 있으며 식품에서의 공공역할을 다양한 형태로 하나하나 실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사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2주에 1회 100여명이 주말 농장활동을 하고 있다.

4~8월에는 엽채류 위주로 재배 및 수확이 끝나고 현재는 가을배추, 무, 토종종자 위주로 2차 주말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토종종자를 직접 재배하고 교육하여 신토불이, 우리농산물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어린이들에게 심어 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병호 사장을 비롯하여 김종주 신사업팀장 및 공사 출입 전문지 기자 30여명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