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민과 함께하는‘플라스틱 새로운 생각’행사 개최

11월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플라스틱 새로운 생각’개최

2024. 09.06(금) 16:02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부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기간 중 ‘(가칭)플라스틱 새로운 생각’(Rethingking Plastic Life)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의 성안을 위한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와 같은 기간에 개최해 협약 성안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의 자원순환 정책 홍보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기구·학계·NGO 등이 참여하는 포럼과 세미나 △개도국 대상 금융·EPR 지원 상담 △정부의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정책·기술 관련 홍보·전시회 △플라스틱 없는 주간(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9월 13일(금)까지 행사 누리집(www.inc5event.com)을 통해 포럼·세미나 및 전시 참가 등 분야별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9월말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참여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행사 참관을 원하는 일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확정 이후 누리집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사무국(안내전화 031-212-2027)와 이메일(inc5pcw@gmail.com)을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탈플라스틱 및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국민과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