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상하수도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K-water 등 총 44개 팀, 171명이 참가
- 족구 서울특별시, 탁구 인천광역시, 배드민턴 K-water 우승

2025. 03.23(일) 15:51

탁구대회 1,2,3등 시상팀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부대행사의 일환으로‘상하수도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하수도 종사자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족구, 탁구,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K-water 등 총 44개 팀, 171명이 참가하였다.

체육대회는 전시장과 연결된 별도의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1차 예선은 조별리그, 8강전 이후부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가 경합한 족구 결승전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승리하여 우승하였고, 탁구 경기에서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가 경합하여 인천광역시가 승리하며 우승하였다.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전주시과 K-water가 경합하여 K-water가 승리하며 우승팀이 되었다.

종목별 입상팀은 족구 1위 서울특별시, 2위 대전광역시, 3위 광주광역시이며, 탁구는 1위 인천광역시, 2위 서울특별시, 3위 대구광역시가 차지하였고, 배드민턴은 1위 K-water, 2위 전주시, 3위 동해시가 차지하였다. 입상팀에게는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폐막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특별시 선수는“오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린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상하수도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업계의 통합과 화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상하수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