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의원, 2년 연속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선정

2013. 11.19(화) 15:56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뽑은‘2013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일, 2013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주영순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의원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영순 의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2회 연속으로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주영순 의원의 선정이유와 관련해“국정감사에서 철저한 자료준비와 현장조사 등을 통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우수했다”고 밝혔다.
주영순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80억이나 투입되고도 제 기능 못하는 하천자연정화시설,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부도덕적 행위, 분양아파트의 실내 공기질 기준초과 등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영순의원은 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영산강유역 대규모 공유수면부지의 석탄재 활용문제와 전라남도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관리소홀 문제 등을 밝혀내고 이에 대안 근절대책을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통해 호남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영순 의원은 “환경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리는 생생한 목소리를 국민여러분께 전달하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