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정관대로이행하라 김덕근대표 성명서 발표

2013. 12.07(토) 17:13

지난달 김덕근대표가 문체부앞에서발표장면임(현재사진은아님)

지난12월6일 정의공정사회를위한 부정부패 추방 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가 국기원을 향해 "정관법대로 국기원이사를 재신임하라"는 성명서를 긴급 발표했다.
국기원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이사장, 이규형원장, 노순명부원장, 오현득연수원장외, 김세혁(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김철호이사 등 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홍문종이사장이 지난번 국기원의 직접적인 파행에 본질적 문제였던 추가 이사선임에 있어 국기원법인 정관 규정을 위반하여 이사 상호간 불신, 갈등으로 인하여 분열이 일어나 국기원 기능이 마비되고, 이로 인해 심각한 혼란과 파행사태를 자초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발생 하였다. 이런 가운데 홍이사장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이사회에서 부덕의 소치라며 공식 사과하며 곧바로 정상화 수습방안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기원이 정상화가 되어 가는듯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가 되어가는 현시점에서 홍문종이사장이 노순명부원장(인천광역시태권도회장)의 이사 임기만료에 따른 재선임문제를 놓고 정관규정을 무력화시키려하는 행위는 도저히 묵과 할 수 없으며 이러한 무모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홍문종이사장과 원장을 비롯한 상근임원 그리고 김세혁, 김철호이사에게 분명히 묻겠다. 정관규정을 위반하여 법과 원칙의 정신을 무력화시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 또다시 국기원 정관규정을 위반하는 재 범죄를 저지를 경우 태권도인들로부터 강력한 저항과 함께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확히 경고하는바이다. 홍문종이사장 이규형원장 노순명부원장 오현득연수원장 김세혁, 김철호이사에게 분명히 촉구한다.
노순명부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이사재선임 건은 정관규정 제8조 4항에 따라서 이사는 재적이사 과반수찬성으로 선임한다. 제8조 5항 감사는 이사장이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선출하여 문체부장관에게 보고한다.
제8조 6항 임기만료이사는 임기만료 2개월전에 선임하여야한다. 특별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2개월을 경과 할 수 있으나 임기만료 1개월전까지 선임해야한다.
제19조 (이사회의 의결사항)1항 임원의 선임 및 해임에 관한사항
제20조 (의결정족수)3항 이사회의 의결권은 위임할 수 없다. 따라서 홍문종이사장과 이규형원장은 노순명부원장의 이사재선임 문제와 감사선출에 관한 사항은 정관규정법에 따른 법과 원칙에 의해서 처리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노순명부원장도 본인문제로 인해 국기원이 또다시 파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정관규정에 따라 재신임을 받겠다는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청하는 바이다. 만약 이사재선임 문제와 감사선출에 위법성이 들어날경우 홍문종이사장, 이규형원장등을 비롯한 불법성에 가담한 이사들 전원 퇴진운동에 들어갈 것임을 강력히 천명하는 바이다.
더불어 홍문종이사장은 분명히 명심하라! 태권도와 국기원에 아무 관련 없는 새누리당 지역구 당협위원장이고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집사일을 하는 김철기씨가 국기원의 점령군 같이 이사장을 대신해서 국기원인사 및 이사선임에 깊숙이 관여하는 것은 태권도인들의 자존심과 국기원의 정체성을 무력화시키는 행위이다. 따라서 홍문종이사장은 김철기씨가 국기원 일에 관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시키라! 아울러 국기원의 영혼 없는 이사들에게 충고한다. 새누리당 김철기씨의 정치적 꼼수 놀음에 놀아나는 듯한 당신들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태권도인들의 자존심과 국기원의 위상 그리고 정체성을 떨어뜨리는 이사들은 자폭하라!

바 른 태 권 도 시 민 연 합 회
공정사회를위한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문재일 기자 moon7675@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