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 수상자 4명 선정

2013. 12.16(월) 14:38

경상남도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는 그동안 경남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생활체육동호인에게 시상하는 제14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 수상자로 조직상에 경남배드민턴연합회 구명조 회장, 지도자상에 의령군생활체육회 오 용 사무국장과 함안군생활체육회 이소영 일반생활체육지도자(이하 지도자), 신인상에 양산시생활체육회 김미선 지도자를 각각 선정하여 16일 발표했다.

조직상에 선정된 구명조 회장은 현재 경남배드민턴연합회 회장으로서, 2012년 2월 취임한 이후 200개 클럽 25,000여명의 동호인을 350개 클럽 35,000여명으로 동호인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리더쉽을 발휘하였다. 또한 각종 도단위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영남권(부산‧울산‧대구‧경남) 배드민턴 교류를 통하여 경남배드민턴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지도자상에 선정된 의령군생활체육회 오 용 사무국장은 2007년부터 21개 종목별연합회의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 등에 면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와 제9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함에 있어 의령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이소영 지도자는 2005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함안군생활체육회 지도자로 활동해 오면서 소외계층 및 주부 테니스 생활체육 교실 등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였고, 또한 각종 행사 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공로로 선정됐다.
신인상에 선정된 김미선 지도자는 2005년 2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보급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또한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하는 5개월 동안 35만명이 참여하는 등 지도자들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11월 29일 마감된 이번 경상남도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에는 모두 13명이 추천되었으며, 12월 6일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대학교수와 생활체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지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창원 베니키아 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2013 경남생활체육 유공자 시상 및 생활체육인의 밤』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재일 기자 moon7675@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