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 개막

- 국내외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한 자리에
- 8월 25일~28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

2015. 08.25(화) 01:40

국내 물산업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15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가 8월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다.

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수 물산업 관련 기업 및 지자체, 기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2년을 시작으로 14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참여기관과 연계행사가 확대되고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신설되는 등 내실을 더 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60여개 기업의 관류, 밸브, 펌프 등의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와 수처리 및 유지관리 기술, 계량 및 분석기기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소개 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물협력회의, 한중물포럼 등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학술발표회, 상하수도업무개선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신설되어 많은 인적,기술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 한국철강협회, 경기도 수자원본부, K-water, 대한상하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 등 다양한 정부 및 유관기관이 연계행사로 별도의 자체 세미나를 개최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청회를 개최해 관련 종사자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최용철 상근부회장은 "물산업은 21세기 블루오션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상하수도 분야 종사자들의 화합의 장이 됨은 물론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국내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