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독감) 잡는 광열기 관심 고조

(주)에코파트너즈, (주)하림과 AI(조류독감)예방시스템 개발 협력

2015. 10.30(금) 14:52

매년 철새들이 움직이는 계절이 되면 전국 양계장은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비상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조류독감(AI)은 조류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 고병원성으로 전 국민의 밥상에까지 영향을 준다. 해마다 잊을 만하면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조류독감. 그동안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던 조류독감의 예방이 현실화돼가고 있다. 친환경기업 (주)에코파트너즈에서 개발한 광열기 시스템을 적용, AI(조류인풀루엔자)예방시스템을 개발했다.
에코파트너즈의 전춘식 회장은 “AI(조류인풀루엔자)예방시스템은 AI로 인해 수조원에 달하는 국가예산 절감효과와 양계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사육환경개선으로 동물복지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수 있기 때문에 국가의 대외적 신인도까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춘식회장은 “에코파트너즈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그런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에코파트너즈는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 기업인 (주)하림과 AI(조류인풀루엔자)예방시스템 개발 협약을 전북 익산의 하림본사에서 29일 체결했다. (주)하림 이문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파트너즈가 보유한 원적외선난방기술과 하림의 양계관련 전문 지식과 정보가 만나게 된다.”며, “양사의 정보와 기술을 공동 활용하여 양계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최적의 AI(조류인풀루엔자)예방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조류인풀루엔자)예방시스템 개발기간은 향후 6개월간 현장 시범 적용결과를 기반으로 2~3개월 동안 시스템을 완성하여 내년 9월 이후 보급할 계획이다.
에코파트너즈의 원적외선난방기술의 핵심 소재인 광열기(鑛熱機, Mineral Heat Ware)는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된 발열체와 나노 입자로 구성된 다공성 광물질 박막코팅 기술을 일체화시킨 축열식 원적외선 난방기이다.
기존 난방기의 연료문제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 광열기의 가장 큰 특징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대량 방출된다. 이에 따라 항균, 공기정화, 탈취 효과가 뛰어나고 항온 항습효과도 탁월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양계농가의 환경개선에 적합하고 AI(조류인풀루엔자)예방시스템에도 접목,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4H-한국본부 이홍기회장 및 관계자, 하림 이문영 대표이사 및 관계자, 에코파트너즈 전춘식 회장 및 연구진, 에코텍 용성욱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스포츠신문 최윤정(대표이사),김동현(본부장) 최규천(위원) 등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마치고 에코파트너즈 전춘식 회장 강성철 개발원장 등과 함께 남새만금(부안군)을 출발 북새만금(군산시)까지 돌아보고 뒷풀이까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전춘식 회장은 "이 제품을 경험해 보시면 그 효능에 대해 느끼게 될 것입니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환경스포츠신문 최윤정(대표이사)는 "에코파트너즈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제품이고 건강에도 좋고, 연료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너무 좋다"면서 향후 우리 21환경교육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전세계로 판매망이 확장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힘을 보태볼 생각이라고 했다.

박종문 기자 vhtpqms7@naver.com        박종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