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일자리 창출 법안’ 처리 강조

2016. 04.26(화) 15:43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4법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법안이라면서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과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이들 법안은 증가하는 청년 실업 문제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따른 중장년층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민생 법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원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민생 법안을 비롯해 법사위에 계류 중인 무쟁점법안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경제의 지속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도 여야 3당 모두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4월 임시국회 내 통과시켜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SLBM,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무모한 도발은 결국 북한을 고립시키고 경제적 파탄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북한은 모든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을 향해 북한의 도발에 엄중히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