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식수원, 옥정호 비상

2016. 04.29(금) 10:35

12만 정읍시민의 식수원인 옥정호의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옥정호의 전체면적중에 70%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 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의 2016년도 예산심사중에 임실군에서 정읍시민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대규모 수상레져단지를 설치하기 위하여 국비32억원, 도비6억4천만, 임실군비 25억6천만원, 총계 64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전라북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예산을 신청하여 국비 32억원은 확정되어 전라북도에 내려왔고 군비는 임실군에서 자체적으로 세울것이고 도비를 요청하였던 바, 임실군이 정읍시와 사전협의없이 옥정호 수상레져단지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제가 행정부지사를 위원회에 출석요구한 후, 강력하게 항의하여 도비예산을 삭감하고 국비는 유보처리 하여 일단 옥정호의 수상레져단지 조성사업을 막아내기는 하였다.
임실군 전역의 옥정호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한것은 2015년 5월 26일 전라북도지사의 중재로 전라북도지사, 정읍시장, 임실군수, 순창군수 등 4명이"옥정호 수역시군 상생협력 선언서"를 만들어 옥정호의 오염 방지를 약속하고 옥정호의 임실군 전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정읍시민들이 식수원으로 사용할수 있게끔 공동 노력한다는 차원에서 서명날인한후, 정읍시의 동의하게 전라북도는 옥정호의 임실군 전체면적(15,974,611㎡)을 상수원보호구역에서 2015년 8월 7일 전면 제척하였다.
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면적이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제척되었는지 알수 있다.

전체 면적의 70%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제척되어 국토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지구지정및 용도지구가 변경되기 때문에 보전지역경우 3만m2미만의 면적은 개발이 가능하기에 옥정호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하 기사는 본문(지역소식-호남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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