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시동’

2016. 09.02(금) 10:53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일산에 있는 국제전시장 킨텍스(KINTEX. 대표 임창열))가 제3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제3 전시장 건립 사업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와 고양시 등은 사업이 승인되면 설계와 재원투자분석, 경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3전시장 면적은 7만㎡ 규모로, 이르면 2018년 이전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제3전시장 건립으로 킨텍스는 전체 17만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 세계 20위권의 전시장을 보유하게 된다"면서 "제3전시장과 호텔을 함께 건립해 전시·컨벤션 방문객들의 고양 시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KOTRA)가 공동 설립해 운영 중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로, 1전시장(2005년 개장)과 2전시장(2011년 개장)을 갖추고 있다. 전체 전시홀 면적은 10만8천여㎡, 부지면적은 42만6천900여㎡로 세계 20위권 전시장 보유국이 됐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