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서울시물연구원과 간담회 실시

2017. 02.13(월) 00:08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박성열)는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원장 정득모)과 서울물연구원 별관 3층 장영실방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물연구원은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과 함께 수도기술연구소로 개원했고 현재는 86명의 직원이 서울시의 수질관리, 수질검사, 정수처리 등을 연구 하고 있다.

서울물연구원에서 2017년 추진중인 업무는 ▲IoT 기반 스마트 상수도시스템 도입 ▲상수도시설 자산관리기법 도입 연구 ▲하수처리 산기관 성능 최적화 기술개발 ▲현장 실용화 기술지원 파트너십 구축 ▲기후변화 대응 녹조발생 예측시스템 구축 ▲나노버블 및 태양광 수차를 이용한 녹조제거 기술개발 ▲‘미규제 신종 미량물질’ 항목 확대 ▲물 혁신기술 ‘공유 Platform’ 구축 ▲네이버 포털 ‘지식파트너’ 운영 ▲연구원 ‘Open 실험실’ 운영 ▲서울 상수도 ISO22000 국제인증 획득 ▲시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녹색정수장 조성 ▲찾아가는 수질검사, 아리수 품질확인제 추진 ▲노후 상수도관 교체 ▲주택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고층아파트 직결급수 추진 ▲아리수 음수대 확대 설치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선제적 수질관리 등 이다.

이 중 물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OPEN 실험실’을 운영 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물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2016년 11월 22일에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ISO22000인증을 획득 했다. 이는 아리수가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품안전관리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 밖에 서울시 노후 상수도관 중 97.7%를 스테인레스강관, 덕타일주철관등의 내식성관으로 교체를 하여 수돗물 품질을 향상 시켰고 이와 연계하여 주택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시 표준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