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즐기는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2018. 07.12(목) 16:31

전남 순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가정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7월 13일 개장하여 8월 26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상설행사장(동문), 꿈틀정원(동문), 국제습지센터(서문)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특색별로 바닥분수, 워터터널, 워터버킷, 워터드롭, 에어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해 인기를 반영해 물놀이장 규모를 늘리고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쉼터와 탈의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은 비가 오거나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물놀이 용품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