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약사회, 다자녀 출산가정을 위한 기프트상품권 전달!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다

2019. 01.22(화) 13:37

경기도 양평군 약사회(회장 양수은)는 16일 관내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 양육 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상품권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햇수로 6년째에 접어든 약사회의 기프트상품권 전달은 관내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과 일-가정 양립분위기 조성에 힘쓴 ‘이달의 슈퍼맨’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양평군 약사회의 노력은 2018년 ‘제7회 인구의 날’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평군의 다자녀 출생율은 16.67%로 전국 9.77%, 경기도 9.76%에 비해 월등히 높고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세 번째로 높아 군에서도 다자녀가정(셋째아 이상) 대학생,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등 다자녀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수은 약사회장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분위기 체감은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특히 다자녀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약사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양평군 약사회에서는 저출산 극복 등 인구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군과 함께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출산으로 야기된 인구문제는 국가, 지자체,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난제이고, 양평군 약사회의 기프트상품권 전달은 양평군 지역사회 출산친화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우리 군은 향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정책 발굴 및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