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수소엑스포'…내년 3월 고양 킨텍스서 개최

2020년 전시회미리 본다

2019. 12.27(금) 13:56

'2020 국제수소엑스포(IHE 2020)'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경기도, 킨텍스와 'IHE 2020'을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HE 2020'은 내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쇼'와 경기도가 주축이 된 '경기국제수소포럼'을 중심으로 열린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한국수소산업협회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서는 시승행사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미래 수소경제 활성화의 비전과 방향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꾸며질 '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이 출품될 계획이다. 이 외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업, 수소시범도시를 준비 중인 경기도,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 등도 정책 홍보를 위해 참여한다. 더불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해외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판로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준비되어 관심있는분들을기다리고 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