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계 부채 특별 관리해야”

2019. 05.24(금) 15:54

더불어민주당은 가계부책 대책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은 서울금융복지 상담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해결과 자영업자 재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천 500조 원으로 국내총생산 GDP와 비슷한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550만 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파산 절차를 채무자 우호적으로 신속 지원하도록 하는 등 파산 절차 개선 등에 대한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은 국가안보기밀 누설죄에 해당한다며, 강 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모든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