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여당, 재정 포퓰리즘 정책 밀어붙여”

2019. 06.18(화) 14:20

자유한국당은 추경안과 관련해 정부 여당이 재정 포퓰리즘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책 의총에서 경기 부양이 아닌 정부가 빚을 져서 국민한테 현금 쿠폰을 나눠주는 조삼모사 정치로 모면을 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선 검찰을 정권의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음흉한 계략이라고 비판하며 청문회를 통해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은 오늘 2020경제 대전환 위원회 토론회도 개최한 가운데,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의 패러다임부터 세부정책 하나하나까지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