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지금 내란중!(인사문제로 시끌법석)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청와대를 향해 성명서 발표

2013. 09.12(목) 16:32

청와대 입구에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에서 국기원 비상사태에 참다 못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국기원 새 이사장에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난 6월 17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에서 선출하였으나, 선출된지 약 3개월이 지났는데도, 원장과 부원장을 정식으로 임명하지도 않고 있을 뿐더러, 불법으로 선임된 11명의 이사를 처음부터 다시 정관에 맞게 임명해 달라는 것과, 그동안 홍 이사장이 직무를 벗어난 직권남용, 직무유기를 자행한데 대하여 공공의 적이 될수 있다" 고 말하고 "이로 인해 태권도 성지 '국기원'이 공황 상태다. 그 책임을 지고 물러 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기원 비상상태를 직접 해결 하라”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홍문종 사무총장의 정치적 꼼수에 의해 태권도와 국기원이 심각한 혼란에 빠져있음을 직시하고 국기원사태 문제해결을 위해 즉각 나서라"라고 했다.
그리고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은 국회의원으로서 헌법기관의 본분을 망각하는 행위는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반사회적 행위가 아닌지 강력히 묻고 싶다면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사회규범을 무너뜨리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려는 반칙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회 입구에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홍문종 국기원 새 이사장은 직무범위를 벗어난 직권남용 혐의와 이사장으로 선출된 지 약 3개월이 넘었는데도, 행정총괄 책임자인 원장과 부원장 등을 정식 임명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임을 명심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아울러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며 국기태권도의 무도정신을 훼손하고 태권도 질서를 파괴하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즉각 파면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하라.
▲홍문종 이사장이 숭고한 태권도와 국기원의 체제를 정복 시키려는 행태는 곧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반국가적 행위는 아닌지 박근혜 대통령께 강력히 묻고 싶다.
▲홍문종 이사장은 친박 핵심이며 거대 집권 여당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책임있는 인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태권도인 들의 성지인 국기원에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 2명, 친박연대 사무총장인 김철기, 홍문종의 자칭 비서실장격인 새누리당 김성희 전 의원, 경민대학교 핵심참모 김상천 교수 등을 불공정하게 국기원 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국기원은 특정 정파를 초월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국제적기구의 체육단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파인 새누리당이 태권도와 국기원을 정치적 욕망의 단체로 전략시키려는 행위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 이에 우리는 박근혜 정부 국정철학 근간을 흔들며 법과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는 홍문종이사장의 불법적인 의혹행위를 엄격히 조사하여 사실로 드러나면 엄벌해 줄 것을 강력히 천명한다.
▲특히, 홍문종씨는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경민대학교 이사장으로서 교육계에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할 교육자요, 미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 창조적 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할 교육자적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는 모순된 행태는 공공의 적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명심하라.
▲더불어 홍문종씨의 지혜롭지 못한 불공정성과 반칙행위로 인해 박근혜 정부에 부담이 될 것이며 새누리당 위상에도 심각한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 국기 태권도를 생각한다면 홍문종씨의 잘못으로 인해 태권도와 국기원이 심각한 공황상태에 놓여있음을 직시하고 방향을 잃어 표류하는 국기원의 심각한 사태를 관련부처를 통해 근본적 문제점의 본질을 파악 하여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홍문종씨의 영혼 없는 비 양심과 부도덕성 그리고 법과 원칙을 파괴하는 반사회적 의혹행위를 명명백백히 고발하고자 한다고 했다.
홍문종씨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LA와 인근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지도자들과 만남을 위한 목적으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외출장을 갔었다.(국기원 시범단의 LA다저스 구장에서 개최된 태권도 시범 행사에는 홍문종씨는 초청받은 자리가 아님을 대통령께서는 참고 하기 바란다.)
홍문종씨와 함께 동행 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2명, 새누리당 전의원, 등 일부가 국기원의 고혈의 예산으로 미국 비행기 티켓비용 사용과 현지만찬 비용을 국기원 예산으로 지출시킨 불법적 행위 의혹은 사악한 범죄행위가 아닌지 대통령께 엄중히 묻고자 한다.

문광부 입구에서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김덕근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다음은 연합회가 주장하는 의혹들이다.
▲ 홍문종이사장 외 새누리당 의원 2명, 새누리당 전 의원 그리고 측근참모 일부가 비행기 비즈니스 석 구입 항공료 지불과 만찬 비용 포함 약 3천만원이상 지출(국기원 예산 불법사용의혹)
▲ 국기원 예산을 이사회 동의 없이 전용해 홍문종이사장 용도로 대형승용차 모하비 자동차 SUV 구입. 약 5천만원정도(홍문종씨는 국기원상근이사장이 아님, 무보수 명예직임. 더욱 놀라운 것은 모하비 자동차는 홍문종 개인이 운영하는 의정부에 있는 경민대학교이사장 주차장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 국기원 예산 불법전용 의혹)
▲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홍문종씨는 무보수 명예직임을 망각하고 학생들 심사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피 같은 돈인 국기원 예산에서 7월, 8월 활동비로 1천만원을 수령해 간 정신 나간 인간임.(비양심, 부도덕, 청와대와 새누리당 망신. 국기원을 위해 활동하는 경비는 법인카드가 따로 있음)
공금횡령 및 배임혐의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할 것임.
다음은 관련 부처인 문체부 장관이 승인한 국기원 정관 규정 위반 사례. <새누리당은 반성하라.>
▲ 정관 규정 제8조 (임원의 선임) 1항 이사장은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이사중에서 선출하여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한다.(편법을 동원한 컷오프제에 의해 과반수 미달인 7표로 선출되었음. 정통성 결여와 꼼수적 편법의 문제점)
▲ 제8조(임원선임) 2항 위반. 원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이사장이 임면하고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한다.
▲ 정관 제9조(임원의 직무) 1항, 2항 위반.
1항 이사장은 법인을 대표하고 이사회 업무를 총괄한다.
2항 원장은 전체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이사장이 임면하고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한다.
▲ 제14조(이사장, 원장, 직무대행) 1항 위반.
이사 중 연장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
▲ 제19조(이사회의 의결사항) 1항, 6항, 11항 위반.
임원의 선임에 관한 사항, 6항 예산에 관한 사항, 11항 관련 규정, 정관에 의하여 이사회의 의결을 요하는 사항.
▲ 제20조(의결 정족수) 3항 위반.
이사회의 의결권은 위임할 수 없다.
▲ 제28조 (회의록) 1항 위반이 의심됨.
이사회를 개최한 때에는 회의록을 작성하고 서명이사 3인과 감사 1인을 정하여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 이를 보존한다.(서명 및 날인 미)
박근혜 대통령은 홍문종씨가 더 이상 국기원 법인대표로서 국기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력과 명분 그리고 도덕성을 심대히 상실하였음을 명확히 명심하길 바란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은 범 태권도계와 본 시민단체에서 태권도의 자율권과 독립성 그리고 태권도민주화 쟁취와 국기원 살리기 대혁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에 국기원 사태를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여 홍문종씨의 부도덕성과 탈법적 행위의 의혹문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새누리당 사무총장직과 국기원이사장직을 즉각 물러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재차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만약 본 시민단체 주장이 허위 사실일 경우 법적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한편, 바태련 김대표는 태권도계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전국 각 시,도의 부정부패 척결에 불사신 처럼 종형무진 하고 있으며, 지금도 문체부, 국기원에서 단체 및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문재일 기자 env-news@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