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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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運七技三]
2020. 01.07(화) 13:54확대축소
-충남대학교 법정대 졸업 -환경스포츠신문사 발행인 -21환경교육중앙회회장 -저서:'살며생각하며'
운칠기삼 [運七技三]은 운이 70%이고 재주나 노력이 30%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일은 재주나 노력보다 운의 작용이 더 크다는 말이다.
운칠기삼은 청나라 포송령(蒲松齡) 이란 작가의 작품 "요재지이(僥齋志異 )"에 그 유래가 있다.
한 선비가 과거공부를 했는데 흰 수염이 나도록 번번이 낙방하여 가산이 기울고 아내는 가출해 버렸다.
죽을 작정을 하고 대들보에 동앗줄을 매어놓고 생각하니 자기보다 못한 자들이 번번이 급제한 것이 억울하여 죽을 수가 없었다. 이에 옥황상제에게 가서 따져보기로 했다.
옥황상제는 정의의 신과 운명의 신을 불러 술시합을 시켜놓고 서생에게 말했다.
"정의의 신이 더 많이 마시면 네가 분개한 것이 옳고 운명의 신이 더 많이 마시면 네가 체념하는 것이 옳다"했다.
이 술시합에서 운명의 신은 일곱 잔을 마시고 정의의 신은 석 잔 밖에 마시지 못했다.
옥황상제는 말했다.
"세상은 정의대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운명의 장난이라는 것이 꼭 따르는 법이다.
세상이 7푼의 불합리가 지배하고 있긴 하나 3푼의 이치가 행해지고 있음도 또한 명심해야 한다."
운칠기삼은 세상사가 자기 뜻대로 되기 보다는, 워낙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먹이사슬처럼 얽혀 있어 혼자의 힘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환경이 잘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경험적 사실이 집약된 말이다.
실제로 주변에서 부자된 사람들을 보면 운이 좋아 그렇게 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은 손으로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 부동산으로 돈을 번 경우가 많다,
그들은 졸부라 불리우고 , 조그만 장사라도 하여 성공이라도 하면 운수대통 했다고 한다.
주변인들로부터 땅이나 집을 사라고 종용해서 샀는데 값이 튀어 부자가 된 경우도 있고, 복권을 샀는데 우연히 1등이 된 것도 그렇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떤 큰일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예를 들면 대통령 선거나 큰 전쟁이나 대기업을 일군 이야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운이 좋았다느니,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느니와 같은 말을 많이 한다.
운(運)이 70% 이고 기술(技), 즉 자신의 노력이 30%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살아 가면서 삶에서 터득한 깨달음이다.
​절대자(神)를 모르는 무신론자일지라도 살다 보니 이런 삶의 이치를 알게 된 것이다.
온 정성과 힘을 다해 노력을 해도 일이 성사(成事)되지 않는 예가 세상에는 너무 많은 것이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도 있듯이 세상살이에는 이해가 되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이러한 운은 아무에게나 오는 것은 아니다. 운이 따르게 노력을 해야 한다. 성실함과 근면함 그리고 정직함 등이 운을 부르는 필수요건이다.
아울러 만나는 이마다 덕을 쌓고 좋은 인상을 심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운이 따른다.
그 운에다 자신의 노력까지 더한다면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길이 될 것이다. 2020년 경자년 한해동안 애독자 여러분들의 운이 크게 열리시기를 기원드림니다.


문달주 발행인 en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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