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플래너 김영준 도의원, ‘창직’을 통한 일자리 확산에 불을 지피다
50+사회공헌 일자리 마련 토론회 개최, 50여 명 전국에서 모여
| 2021. 07.22(목)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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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영준 경기도 도의원은 ‘중장년층은 은퇴, 조기퇴직 등으로 고용 불안이 시작되는 시기인 반면, 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경우가 많아,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정책의 필요성이 높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일련의 지역주민과의 논의장 및 정담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토론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의 발제를 맡은 국내 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공헌 일자리, 인생2막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문화에서 소외되었던 중장년 이후세대가 사회공헌과 스마트 역량강화, 지속성장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내고있는 ‘광진 50+플래너 창직사업’을 소개했다.
▲첫번째 토론자인 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 김영건 센터장은 ‘냉난방기 크린플래너 양성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냉난방기 관리 교육을 통한 업무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소상공인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두번째 토론자인 미디어메이커스협동조합, 윤원식 이사장은 ‘세대간 소통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란 주제로 평생학습 차원에서 접근하는 시범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교육, 양성된 강사를 통한 공동체별 확산교육 등의 제도의 정착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세번째 토론자인 씨알바이로, 김정현 이사는 ‘시니어 헬스케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광명시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와 65세 이상 인구가 25%를 초과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개념이 아닌 예방의 개념인 헬스케어 콘텐츠 또한 시니어 세대들에게 필요하다‘고 관련 학습 콘텐츠 등을 소개하였다.
▲네번째 토론자, 모션테이핑학회 유헌종 학회장은 ‘모션테이핑을 통한 통증 관리와 일자리’라는 주제로, 시니어 세대라면 예외없이 경험하는 ‘통증’을 모션테이핑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상호 돌보는 시스템’으로 민간에 전파해온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 주제 발표자인 무주반디팜귀산촌교육협동조합 소현주 이사장은 ‘무주반디팜 디지털 산촌사례’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방치해왔던 산골땅을 가꾸어 수익을 창출하는 현황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업분야의 성공사례들이 연합하여 또다른 콘텐츠로 공유되고,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산촌 콘텐츠’에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기반의 경험과 사례를 제시하는 토론에 큰 호응을 보이며 많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경기도 시니어플래너, 김영준 도의원은 ‘오늘 나온 제안 등은 함께 참석해주신 광명시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써주셨으면 좋겠고, 경기도로부터 전국으로 전파되어 시니어들이 활기있는 생활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생활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성민 광명시의장, 조태훈 경기도노인복지과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 센터장, 조옥순 광명시 경제문화 국장, 광명시 김용진 복지정책 과장, 황희민 광명시 일자리 창출과장 등이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했다.
박찬기 기자 env-news@hanmail.net 박찬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