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5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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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의 선구자 박희숙 교수

“유능한 노래강사 육성이 시급합니다"
2022. 09.29(목) 11:44확대축소
전국 노래교실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기자가 그 주인공을 만나보았다.
초등시절부터 피아노, 웅변, 무용 등 다방면으로 소질을 보였고, 대학시절에는 축제 MC까지 맡아 왕성한 활동을 했다는 박희숙 교수.
박 교수는 에어로빅강사로 활동 중 노래강사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히며, 전국 시군청을 비롯해 수많은 곳에서의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노래강사 양성 교육협회(대한노래강사협회)를 운영중이며 한국가수협회소속으로 현직노래강사(박희숙노래교실 운영)로도 활동중이다.
박 교수는 이사 후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던 한 어머니께서 제 노래교실 강의를 듣고 우울증이 나아졌다며 8년째 강의때마다 원장님이 건강해야한다며 홍삼물을 빠지지 않고 끓여다 주시는데 매주 받을때 마다 너무 감사하고 그 정성에 감동했다는 경험담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과천 공무원교육원에 강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참여한지라 통역이 문제여서, 간단한 영어와 바디랭귀지로 만국 공통어인 게임과 댄스로 레크레이션을 이끌었고, 아리랑을 한국식 발음으로 영문을 하나하나 적어 악보를 드렸더니 모두 너무 좋아해서 참 뿌뜻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현재 노래교실은 개인, 문화센터·복지관·경로당·데이케어센터·은행권·기업체특강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지역에 따라 노래교실이 열리는 곳이 차이가 많이 난다. 좀더 다양한 지역에서 나이와 회원들의 현조건을 고려해 여러 시간대에 골고루 수업이 이루어 지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박 교수는 말한다.
또한 가르치는 강사의 교수법에 의해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천차만별로 달라지므로, 실전 강의경험이 많은 전문가로부터 제대로 교육받은 노래강사들의 활동이 많아져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향후 노래교실의 개선점이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박 교수는 많은 여가 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노래교실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이뤄지는 수업인지라 연령별,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제대로 하는 강사들이 많이 양성되어야겠고 다양한 시간대에 강의가 골고루 이루어 지길 바라며 좀 더 쾌적한 곳에서 좋은 시스템을 갖춘 노래교실이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어떤 깡통이 요란한 소리가 납니까?" 라고 질문하면, 대다수의 사람이 ‘빈 깡통요’ 하며 외친다. 하지만 빈 깡통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어설픈 실력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하루하루 노래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속이 비어 요란한 소리를 내는 깡통이 아니라 속이 꽉찬 ‘소리나지 않는 깡통’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박 교수.
주어진 곳에서 늘‘최선’을 다한다는 노래교실의 선두주자인 박 교수는, 봉사차원에서 부담없는 비용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노래교실을 운영 할 수 있는 노래교실 지도자를 보다 많이 배출하는게 목표라고 한다.
현재 대한노래강사협회에서는 1급 노래강사, 1급 실버전문노래강사자격증 등 다양한 수료생을 육성해 오고 있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고 말하는 박 교수는 제자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노래강사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모든 노하우를 제자들에게 아낌없이 주고픈 마음이라고 했다.
노래강사에 관심이 있거나 노래교실에 다니고 싶은 모든분들과 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고여있지 않고 늘 흘러가는 나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박 교수가 우리 곁에 오래오래 머물러 즐거움을 전하는 노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김재현 특집부장 en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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