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고수, 필드서 프로와 붙자”

10일까지 전국 5천700여 골프존 매장서 예선 진행
상위 12명은 22일 레이크힐스CC서 KLPGA 프로 4명과 결승전
스크린골프와 필드실력 비교, 흥미로운 볼거리 기대

2013. 06.27(목) 16:07

스크린골프 일반선수들이 참가하는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가 열린다.

LG전자가 골프존과 함께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86만명으로 추정되는 스크린골프 애호가들에게 필드에서 현직 프로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스크린골프에서의 점수와 실제 필드에서의 실력을 비교 할 수 있어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5천700여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예선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LG G Pro 특별 골프 코스’를 선택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성적 상위 12인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다.

프로암대회 결승라운드는 7월 22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결승 라운드는 김자영 프로의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4명의 KLPGA 프로가 각각 예선통과자 3인과 함께 한 조로 배치돼 총 4개 팀이 경기를 펼친다.

우승팀과 개인우승자는 4개 팀의 결승 라운드 성적과 홀 별 이벤트 점수를 합해 뽑는다. 프로암대회 결승전은 케이블 J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