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블루, 필리핀 마닐라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13. 08.05(월) 09:43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플랫슈즈 전문 브랜드 ‘버니블루’가 필리핀에 상륙한다.

버니블루의 아시아 사업 총괄인 르버니스㈜(대표 임선호)는 지난 7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샹그릴라 플라자 몰 내에 버니블루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연이어 8월 2일에는 마닐라 ‘글로리에타 5’ 몰 내에 두 번째 매장 오픈을 마친 상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수도인 마닐라에서도 전세계 패션 브랜드들이 밀접한 쇼핑몰 내에 위치해, 향후 필리핀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버니블루는 마닐라 매장 오픈과 함께 100여종의 2013 Spring/Summer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이미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방수성 레인 부츠 및 울(Wool) 부츠, 키즈 라인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버니블루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러블리 디자인으로 2009년 출시와 함께 한해 동안에만 세계 10여개국으로 빠르게 진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 동아시아 총판권을 획득한 르버니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현재 르버니스는 국내 90개, 해외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추가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르버니스 임선호 대표는 “버니블루는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사랑 받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필리핀 매장 오픈을 필두로 향후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스토어는 마닐라 이스트윙 브릿지웨이에 위치한 ‘샹그릴라 플라자 몰(Shangri-la Plaza Mall)’ 5층과 ‘글로리에타 5(Glorietta 5)’ 몰 2층에 각각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원화 기준 5만원~7만원 대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유봉 en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