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바이오산업 기술교류의 장 ‘BIO KOREA 2013’ 개막
| 2013. 09.08(일) 20:42 |   |
* 주관: 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충북
* 후원: 산업부·경기도 등 33개 단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BIO KOREA’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산업 분야의 기술이전·수출·투자유치,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로서 △컨퍼런스(바이오산업 최신 동향·기술 발표의 場) △비즈니스 포럼 (국내외 기업간 파트너링을 위한 미팅의 場, 국내외 330여개 기업 참여 예상) △전시회(기업 및 제품 홍보의 場, 300여 기업체 500여개 부스) △잡페어(바이오산업 구인·구직의 場, 35개 채용기업 및 1,500명 구직자 참가 예상) △Pharm Fair(제약분야 특화 기술교류의 場)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기술·산업간 ‘융합을 통한 혁신’을 강조하는 동향을 반영하여 모든 구성 행사에 융·복합 주제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전시 규모 및 발표회 내용도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된다.
* 기술사업화: R&D에서 창출된 기술을 제품화·상용(商用)화하는 과정
* 전시: (‘12) 295개 기업, 490개 부스 → (’13) 300여개 기업, 530개 부스
* 발표회: 글로벌 벤처캐피탈 바이오 투자전략 소개 및 투자 유망기업 설명회(IR) 등 신설
* 잡페어: 창업 컨설팅, 멘토 초청 강연, 혁신형 제약기업 인사 담당자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
구성 행사 중 제약 분야에 특화된 기술 및 시장교류의 場인 ‘Pharm Fair 2013’이 주목을 끈다.
‘Pharm Fair’는 중동, 중남미, 러시아, 중국 등 신흥 제약시장의 인허가 담당자 및 유력 유통사 등을 초청하여 포럼, 컨퍼런스, 심포지움, 네트워킹 만찬, 수출 계약식의 場을 제공하며 2012년 개최 첫 해에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구성행사의 내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 심포지움(GPKOL Symposium): 전 세계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제약전문가 그룹에게서 제약산업 분야별 실패 및 성공 사례 청취
* 권역별 만찬(Global Night): 중국·아세안, 중남미, 러시아·동유럽, 중동 4개의 권역별 만찬으로 구성하여, 제품소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수출계약식(Signing Ceremony): 20여건의 유관 기관 및 기업 업무협약(MOU) 체결 및 기업간 수출 계약 예정
* 초청인사 국내 유력 제약사 방문: 셀트리온,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등
이번 행사로 직접적인 기술거래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 인허가 담당자, 기업 등과의 대면을 통한 생생한 기술사업화 전략을 습득토록 하고, 지식재산 창출 및 교류 활성화로 창조경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술사업화’는 신기술 창조 등 혁신을 촉진하고 R&D 생산성을 제고하는 등 ‘창조경제’와 ‘보건산업 육성’의 컨셉에 적합하여 새 정부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
* 창조경제: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조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및 시장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이번 ‘BIO KOREA 2013’에는 진영 복지부장관,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장관, 주한폴란드대사 등 국내·외 고위인사 및 2만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 Pharm Fair 2013에는 폴란드 의약품청장 및 투자청 담당자, 말레이시아 보건부 국장, 러시아 보건부 국장 및 제약협회장 등이 초청
문재일 기자 env-news@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