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 경남제24회대회 창녕에서 개최
2013.경남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거창에서 성료
| 2013. 09.29(일)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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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는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제2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주요 업무 추진 상황보고를 비롯하여 2013 경남생활체육인 간담회 결과, 회원단체 임직원 체육대회 및 워크숍 결과, 국민생활체육회 및 회원단체 실태 운영 특별감사, 그리고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계획 등의 보고사항과 심의안건으로 임원 보선(안) 및 면직과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창녕군에서는 대회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만반의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생활체육회 금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짜임새 있는 개회식 행사와 함께 대축전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멋진 대축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개최지와 시‧군생활체육회장님, 그리고 사무국장들께서는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과거 어느 행사보다 우리 생활체육인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 1시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시.군생활체육회 및 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종목별 대진추첨이 있었다.
한편, 2013 경상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이 지난 26일 거창군 아림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 거창군생활체육회(회장 김규복),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은 생활체육 전통스포츠를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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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씨름, 국학기공, 택견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종목과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재미있는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금대회 회장은 개회식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택견, 씨름, 국학기공연합회와 연계하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얼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원범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컴퓨터, 핸드폰 등 전자 매체에 얽매여 있는데 전통스포츠를 통해서 학생들이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며 “기회가 되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재일.이정표 기자
문재일 기자 moon7675@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