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2013. 12.16(월) 14:15

창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는 지난14일 오전 의창구 동읍 자여민원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봉사단체 (사)대경한마음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는 지난 2012년 7월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구성되어 북한이탈주민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공유·협력하여 이들의 정착지원을 도움주고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참여했던 이지역 차형보 시의원은 “사선을 넘어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의 시간을 함께해서 기쁘다”면서 “용기 있는 삶들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이들을 더 보듬어 가야겠다”고 말했다.


문재일 기자 moon7675@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