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동향우회 이훈 회장, 산동면에 500만원 상당 기탁

2015. 01.07(수) 14:03

전북 남원시산동면 재경향우회 이훈(지일축산 대표)회장이 지난 3일, 고향을 방문, 부절마을에 300만원 상당의 노래방기기, 부절리 새마을부녀회에 100만원, 대상마을에 방범 CCTV설치를 위한 기금 100만원 등 500만원 을 기탁했다.
이훈 회장은 지난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1억여원으로 고향마을 경로잔치, 효도관광, 산동면 발전협의회 발전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산동초등학교 학생 문화탐방 지원 등 각별한 애향심으로 해마다 각종 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산동면뿐만 아니라 남원시를 자신의 고향으로 삼고 생활이 어려운 고향 후배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남원애향장학숙 건립 기금을 기탁하여 애향장학숙 건립 추진에 활력을 더한 바 있다.
한편 남원시산동면 대상마을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축산업(지일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회장은 30대에 고향을 떠난 후 자수성가한 출향인으로 2013년 남원시민의 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이 같은 선행을 해마다 전해와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남원=정준채기자


정준채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준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