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2015. 01.27(화) 21:29

전북 남원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전북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원시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성과는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개선하고 타 기관의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해 자체 실정에 맞게 적용·추진하는 등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남원시는 올해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5대 전략인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추진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 ▶시민 재산권 보호로 신뢰 받는 토지행정 ▶도로명주소정착 및 인지도 향상 ▶공간정 시스템 구축 활용 등 중점 추진 전략과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복합민원 원스톱처리로 민원실 내에 복합 민원팀을 운영, 접수 민원에 대해 익일 민원실무심의회의를 갖고, 부서간 신속한 협의 및 처리로 복합민원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출장, 교육 등 담당자 부재시 업무량 과다에 따른 업무대행자의 적절한 대응 미흡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 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 민원상담 사전예약으로 빠른 상담지원 및 민원인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민원처리 신속성 및 민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시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적측량 결과 『Feed-Back System』을 운영할 계획으로 피드백 회송 우편엽서를 이용 지적측량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A/S를 시행함으로써 측량 신청인의 알권리 충족 및 분쟁에 대한 민원을 사전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거동불편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수시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120 민원봉사대 활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취약계층 관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남원=최봉석기자


최봉석 기자 env-news@hanmail.net        최봉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