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희망을 함께 나르는 사랑의 무한돌봄센터

2015. 03.30(월) 08:13

경기도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민관협력으로 취약가정의 이사를 지원하였다.
지원대상은 1인 청장년 자활대상자로 가족단절 후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저장강박증으로 본인 스스로가 자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시작으로 해피 밑반찬지원, 보일러수리, 빨래방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대상자이다.

이번 이사는 민간의 협력을 통하여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진행하였다.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양서 사랑나눔 희망봉사단)과 양평·양서적십자봉사회, 양평희망나누미에서 인력과 1톤트럭을 지원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대상자의 새로운 둥지를 트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힘을 실어 이사를 도왔다. 또한,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양서 사랑나눔 희망봉사단)은 대상자에게 이사지원과 함께 장롱, 가스렌지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지원하였다.

각읍면의 행복돌봄추진단은 마을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마을내 위기가정의 문제를 마을내에게 함께 고민하고 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한 지원으로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민이 민을 돕는 지역내 보호체계로서 지난해 4월구성되어 읍면별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행복돌봄과장은 자립기능이 미약한 취약가정의 삶의 변화를 위해 이사지원을 함께해준 민간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함께 참여한 모든 단체는 대상자의 밝고 안정된 생활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신필균 기자 env-news@hanmail.net        신필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