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중소유통 활성화 방안’ 논의

2015. 04.28(화) 16:10

중소유통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렸다.

관련 토론회를 주최한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한 중소물류센터가 전문 인력의 부족 등으로 골목 슈퍼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며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위성인 중소기업청 과장은 중소유통 전담기관을 설립해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유통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갑봉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정부가 나서서 중소유통산업의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