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청소년 알바자리 늘린다

고용부-프랜차이즈협회 손잡아

2015. 05.28(목) 19:34

양질의 청소년 시간제(아르바이트) 일자리 확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프랜차이즈협회가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기초고용질서 준수, 산업재해 예방,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협회는 ▷최저임금 준수ㆍ서면근로계약 체결ㆍ임금체불 근절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이륜차 안전배달가이드 보급 ▷ 안정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환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14년 기준으로 가맹본부 3,482개, 브랜드 4288개, 가맹점 19만4199개, 직영점 1만2869개로 크게 성장했고, 종사자수가 130만명을 넘어섰다”며 “1개 브랜드 창업으로 평균 41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고용친화적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