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 의장,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점검
| 2015. 06.05(금) 10:54 |   |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성교육이 평가를 위한 또 다른 교육이 되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법의 취지에 맞게 인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감들의 특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특히 인성은 교육될 순 있지만 측정될 수는 없다면서, 획일적 방법 대신 교사가 자율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성교육진흥법은 학교를 포함한 사회적 차원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를 담아, 교육부장관 소속 국가인성교육진흥위원회 신설과 인성교육진행종합계획 5년마다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