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동개혁 통해 경제 재도약”
| 2015. 08.10(월) 18:06 |   |
새누리당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에 대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과 노동시장 선진화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국가에는 미래 경쟁력을 의미한다면서, 노동개혁은 절망의 늪에 빠진 청년들에게 희망의 다리를 놔주는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의 복귀에 대해선, 노동개혁의 청신호라며 노동계도 대화와 타협의 테이블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다.
8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야당의 반대로 3년 째 처리되지 않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사태를 계기로 대주주이자 대표적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주주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