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맘스 전원스토리 이웃사랑 동심원그리기 활약

2015. 08.13(목) 17:26

2011년부터 양평군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빠들의 상호간의 친목과 출산 양육 정보 제공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양평맘's 전원스토리 온라인 카페를 김지영 회장이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양평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후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카페를 개설하였고, 출산과 육아, 지역생활 정보 소통의 만남을 시작하여 교육과 나눔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한 결과 현재는 가입 회원이 약4,000여명이 넘고 있다.

2013년부터 양평맘's 전원스토리는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정책과 친환경 조성에 성과를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 양평군은 출산 친화 환경 만들기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매월 1회 출산 및 육아용품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최는 양평맘's 전원스토리 이고, 양평군은 편리성과 붐 조성을 위한 장소(보건소 지하1층)와 현수막 홍보를 담당하여 물품교환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의 재능 개발과 엄마의 재취업 활동을 위한 교육, 또래 친구 만들어 주기,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휴식과 치유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참여 의사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연계하여 도움을 주고 있으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육아 및 개인적 사정으로 힘든 엄마를 찾아가 함께 고민하고 경청하며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상담해 주고 있다.

양평맘's 전원스토리에서는 출산육아용품 등이 필요한 분들을 위하여 카페 공지를 통해 기증품을 모아 전달해 주는 이웃사랑 동심원 그리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부터 탈북산모, 다자녀 가정, 다문화 임산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5가구에 전달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00수년회에서 운영 예정인 미혼모 시설에 많은 기증품을 모아 전달하였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 및 상담 과정 중 도움이 필요로 하는 분이 있으면 양평맘's 전원스토리카페 회장께 도움을 요청함과 동시에 회원들의 참여를 통하여 물품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보건소 권영갑소장은 "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관이 주관하는 이웃과 더불어 정과 사랑을 나누며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나아가겠다"고 하였다.


신필균 기자 env-news@hanmail.net        신필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