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빅데이터, 공공정책에 활용해야”

2015. 09.03(목) 17:18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대량의 정보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공공 서비스에 활용하면 사회적 환경 변화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는 빅데이터를 통해 정부의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정책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