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국민회의 통합 선언

2016. 01.25(월) 14:57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가 통합을 선언했다.

양측은 이번 4.13 총선에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정치인을 위한 통합이 아닌,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기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또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지닌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들을 총선 후보로 공천하기 위해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고, 합리적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와 신당 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