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제운전면허증은 통영시청에서도 발급한다.”

- 2016.3.15. 통영시↔마산운전면허시험장 업무협약 체결 -

2016. 03.18(금) 09:04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마산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안병섭)과 함께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업무협약을 2016. 3. 15.(화) 14:00 통영시장실에서 체결하였다.

이 협약으로 통영시 민원실에서는 민원인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 요구하는 경우 신청서 접수와 교부를 대행하게 된다.
따라서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은 국제면허증이 원활하게 발급되도록 협력하고 관련 매뉴얼을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에서 2016. 3. 25.(금)부터 시행하게 되는 여권과 동시 발급하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최근 해외 체류자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2개 기관을 방문하던 것을 1개 기관 방문으로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으로 여권 및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제네바 협약 가입국 96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발급 시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3.5×4.5㎝) 또는 칼라반명함판(3×4㎝) 1매, 수수료 현금 8,500원을 준비하면 된다.

김치운 기자 env-news@hanmail.net        김치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