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율 41.4%

2016. 04.06(수) 12:34

20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4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관위는 지난 달 30일부터 엿새간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재외국민 투표 결과, 등록된 유권자 15만 4천여 명 중 6만 3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자수 5만 6천여 명에 비해 13% 늘어난 수치로,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 36.8%, 중국 38.3% 등을 기록했다.

마감된 재외투표는 오는 9일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참관인 참여 하에 곧바로 등기우편을 통해 각 구.시.군 선관위로 발송돼, 선거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될 예정이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