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19 정신 되새겨야”
| 2016. 04.19(화) 17:55 |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서울 강북구에서 열린 제56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다가 산화한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재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제56주년 4.19 혁명 기념의 날을 맞아 4.19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완성과 나라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4.19혁명은 민주주의의 승리인 동시에 국민의 승리였고, 이번 4.13 총선 결과도 어떤 정치세력이 아닌 국민의 승리였던 만큼, 이번 4.19 혁명 기념식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논평했다.
이와 함께 4.19 혁명은 민의를 거스르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살아있는 역사고, 이번 총선 또한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4.19 정신을 되새겨 불통과 독선의 국정운영 기조를 소통과 타협으로 전면 전환하고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내일 대면식을 겸해 당선인들의 결의를 모으는 20대 총선 당선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