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새마을부녀회-임자면 주민자치위원회간 협약 체결

임자면 오양배 부면장, 탁영체 위원장, 강상원 부위원장 등 참석

2016. 05.02(월) 14:35

지난 4월 29일 구로구청 구로구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구로구새마을부녀회(회장:박순옥)와 전남 신안군 임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탁영체)간에 도농간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로구새마을부녀회측에서는 박순옥 회장, 김미경 부회장, 김팔순 부회장, 윤정순 동회장, 유인숙 동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전남 신안군 임자도 주민자치위원회측에서는 신안군 임자면 오양배 부면장을 비롯하여 탁영체 위원장, 강상원 부위원장, 문정심 부위원장, 정옥진 간사, 정종용 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특별히 이 자리에 환경스포츠신문사와 21환경교육중앙회 문달주 회장과 박종문 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협약식에서 구로구새마을부녀회 박순옥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파와 천일염, 새우젓 등 신안군 임자도 지역 특산물을 구로구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해 임자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데 열심을 내서 도와드리겠다"고 밝히면서 "판매를 통해 발생되는 소정의 이익금은 구로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데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신안군 임자도 주민자치위원회 탁영체 위원장은 답사를 통해 "신안군 임자면 특산물중 최고의 생산 제품을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구로구민들에게 공급하도록 현지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천혜의 입지조건에서 생산된 임자도 특산물이 구로구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보다 많이 판매되어 생산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로구새마을부녀회에서 앞장 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협약식에 이어 강군자 전 재경 신안군부녀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목포식당으로 자리를 옯긴 후 상호 만찬의 자리를 가져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군자 전 재경 신안군부녀회장에 의하면 "이 협약식 전에 구로구새마을부녀회 임직원들이 신안군 임자도 생산현장 답사를 가서 재대로 생산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믿을만하다고 판단하여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고 뒷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강상원 부위원장 역시 "임자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중에서도 대파, 천일염, 새우젓 등은 전국적으로 이미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나 있어 구로구 주민들도 매우 만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문 기자 env-news@hanmail.net        박종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