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민안전시스템 점검’ 촉구

2016. 06.01(수) 14:33

여야는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민안전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19대 국회 새누리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이완영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안전소홀 문제 대책을 강구하는 파견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철저한 구조작업과 사고수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당도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는 작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