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장성역 정차' 를 위해 장성군민이 힘을 모읍니다.

2016. 06.29(수) 13:29

전남 장성역에 고속철을 정차시키기 위한 군민들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
호남고속철 개통과 동시에 KTX의 장성역 정차가 중단되면서 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커졌고 우리 지역 상권이 침체가도를 걸어왔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해보고자 4월 초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체육회, 모범운전자회가 주축이 되어 장성역에 다시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펼치고 있다.
당초 1만 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에는 총 12,315명이 참여해 우리 군민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지난 11일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KTX 장성역 정차 1만명 서명운동'을 주도한 사회단체 대표들이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최정호 제2차관을 면담하고 오는 8월 수서발 고속열차 노선 개통 시 운행노선의 일부를 장성역까지 연장해 달라는
군민의 뜻이 담긴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동선 기자 env-news@hanmail.net        임동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