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신광철도박스가 좋아집니다

2016. 06.29(수) 13:37

전남 장성군 북이면 사거리에 위치한 호남선 철도 아래로 뚫려있는 '호남선 남동가도교(신광철도박스)'가 개량된다.
장성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1일 북이면사무소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광철도박스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고, 노후정도가 심할 뿐만 아니라 폭이 좁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았다.
그래서 신광철도박스 개량은 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군과 철도시설공단은 총30억 원(국비 22.5억, 군비 7.5억)을 투입해 신광철도박스의 폭을 5m에서 10m로, 높이를 3.9m에서 4.5m로 확장할 예정이다.


임동선 기자 env-news@hanmail.net        임동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