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란법 계기로 공정사회 만들어가야”
| 2016. 08.01(월) 10:02 |   |
새누리당은 9월 28일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과 관련해,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일대 전기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의식부터 개선해야 한다며, 우리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사회 풍토를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법 시행에 따른 민생 경제 위축 등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법 시행 부작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 어제 경남 창원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8.9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을 향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국민 앞에 당당하게 경쟁해달라고 주문했다.
8.9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TV조선이 주최하는 두 번째 TV토론회에 참석한 데 이어, 모레에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