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추경안 처리
| 2016. 09.02(금) 21:38 |   |
올해 추경안은 정부안에서 4천654억 원이 감액되고 3천600억 원이 증액됨에 따라 전체 규모는 천 54억 원 줄었다.
교육 시설 자금 목적 지방교육 재정 예비비가 2천억 원으로 증액 편성됐고, 청소년 관련 지원 등 복지예산으로 천 5백억 원이 증액됐다.
국회는 또 김재형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2015년 회계년도 결산안도 처리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인권위원회 김기중 인권위원 후보자 선출안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김혜정·한은미 위원 후보자에 대한 추천안이 가결됐고, 야당 의원들이 반대해온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균 후보자 추천안은 부결됐다.
한편,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38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도 곧바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해 추석 전에 집행하기로 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