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위대한 국민의 승리”
| 2017. 03.10(금) 14:59 |   |
박지원 대표는 국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본 뒤, 국민의당은 이제 다시 무한 책임의 자세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와 경제, 외교, 남북관계 등 모든 것이 엉망인 상황이라며,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갈라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길 잃은 대한민국을 전면 리셋하기 위해서는 국민 통합 세력과 합리적 중도개혁 세력 등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87년 체제 종식과 정권창출, 국가대개혁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이제 대통령 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한 뒤, 국회도 여야가 없어진 만큼 의원 개인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개혁입법 처리에 온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