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문재인 정부 100일’ 엇갈린 평가
| 2017. 08.16(수) 15:07 |   |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은 촛불 민심을 받들어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당과 청와대, 정부가 개혁을 위해 단결하고 소통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반면, 야 3당은 일제히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100일은 인사 실패와 안보불안, 보여주기 식 퍼주기 정책이 난무하는 기간이었다고 혹평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문재인 정부가 국내 정치에서는 인기를 얻기 위한 정책을 추진했고, 외교, 안보 분야에선 국민 불안을 가중시켰다고 평가 절하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