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국토위 종합감사

2017. 10.31(화) 17:22

환노위의 고용노동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는 공공기관 취업 특혜 논란이 쟁점이 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이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다며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을 구하기 위한 물타기라고 비판하며,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맞섰다.

국토위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국민에게 부담 주는 민자도로와 철도 건설을 중단하고, 재정 건설 원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선정한 태양광사업 공급업체에 전문성이 없는 업체가 선정된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태양광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